미혼 남녀 템플스테이의 인기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나는 절로’가 낙산사 편으로 역대 최다 신청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며 관심이 커졌다.

낙산사 편은 7월 11∼12일 강원 양양 낙산사에서 열린다. 재단은 4225명의 신청자 몰림을 확인했고, 이로 인해 참가 경쟁률이 20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보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종교 행사를 넘어 미혼 남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절에서 인연을 찾자는 취지와 함께 수도권 청년 대상 추가 행사 검토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또 다른 현장 소식으로는 수덕사에서 개최된 템플스테이가 있다. 전국 공무원 불자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마음챙김 템플스테이와 합동 법회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덧붙여졌다.

불자 공직자들이 도의 우수성을 체험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나는 절로’의 인기는 낙산사 편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 7월 열리는 낙산사 일정은 물론, 필요 시 8월 수도권 청년 대상 추가 행사를 검토 중이라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언급도 전해졌다.

경쟁률은 지역과 대상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역대 최다 신청이라는 표현이 반복되며 판이 깔렸다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이어진 행사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한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