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른바 ‘올다르크’로 불리는 30대 여성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이 잠실 개표소 진입을 홀로 막은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소환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강성 보수 커뮤니티에서는 이 여성을 ‘올림픽공원 잔다르크’의 줄임말인 올다르크라 부르며 추앙하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포함해 체육단체 직원들의 사무실 출입 경위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16일 경기장 진입에 나선 체육단체 측에 앞서 얼굴을 드러내며 출입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 사이에선 판단의 차이가 남아 있지만, 신원 확인과 출석 요구가 이어지면서 수사 선상에 확실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구체적 범행 경위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확인되지 않았다던 초기 표현에서 벗어나 이제는 신원 확인과 함께 소환 절차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셈이다.

이와 함께 개표소 출입을 막은 행위의 배경이나 의도에 대해서도 추가 자료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체육단체 측은 해당 사건의 경위에 대해 협조하되,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처럼 논란은 계속되며 사회적 관심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