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파나마를 꺾고 북중미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24일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2차전에서 파나마를 1-0으로 제압했다. 결승골은 후반전 교체 투입 9분 만에 터진 것으로, 팀의 분위기를 바꾼 결정적 한 방으로 남았다.

경기는 핫포커스처럼 팽팽했다. 양 팀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고,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를 앞세운 공격이 다소 주춤했다.

후반에 들어서 교체 투입된 선수가 분위기를 살리며 흐름을 바꿨다. 파나마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상황에서 부디미르의 결승골이 나오며 간신히 골문을 열었다.

이로써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의 명예를 가진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32강 진출에 다가서는 불씨를 살렸다.크로아티아는 이로써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에서 파나마에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반 모드리치의 A매치 200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파나마는 두 경기 만에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될 가능성이 커졌고, 크로아티아는 남은 일정에서 32강 진출을 향한 판을 깔아 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