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화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던 ‘프로젝트 헤일메리’보다 빠른 속도로, ‘토이 스토리 5’가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1일째 100만을 기록한 헤일메리와의 시점 차이가 3일로 벌어지며 흥행 경쟁의 판이 깔렸다.

토이 스토리 5는 주인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가족 관객층을 포함한 입소문을 끌고 있다. 관객 수 상승과 함께 명실상부한 1위 자리를 굳혀가는 모습이다.

이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랜차이즈의 저력은 다시 한번 확인됐다.개봉 주말 수치도 눈여겨볼만하다.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수는 56만 1363명으로 헤일메리의 같은 기간 기록을 넘어섰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4%, CGV 골든 에그 지수는 98%를 기록했다.

흥행 속도와 함께 관객과 평단의 호응도 동시에 올라탄 양상이다.한편 헤일메리는 11일째 100만 돌파를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두 작품의 박스오피스 경쟁 구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토이 스토리 5의 1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외화 흥행 정리에서 또 하나의 주목 포인트로 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