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 현지시각 24일 몬탈반 인근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10.407도, 서경 68.493도이며 깊이는 13.2km로 파악된다.

카라카스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되었다는 확인이 더해지며 도심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일부 현지 통신은 대피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주택과 건물의 파손 소식도 함께 들렸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는 않았다. 국제 통신들은 카라카스의 고층 빌딩까지 흔들렸다는 현장 소식을 보도했다.

이 지진과 함께 푸에르토리코를 비롯한 인접국들에 대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 미국 쓰나미경보시스템은 경보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안가 지역의 주민들은 대피 여부를 결정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보의 지속 여부와 구체적 피해 규모는 확인 중이다.현지 관리 당국은 상황 추이를 주시하며 추가 정보 발표를 예고했다.

이번 지진은 1967년의 대형 지진과 비교되었다는 보도도 함께 전해지며 지역 사회에 불안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당국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