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남아공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조별리그에서 불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 25일 한국 시각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후반 17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선제 실점을 당했다. 0-1로 끌려가며 A조 3위로 내려앉는 불리한 국면이 확정됐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팽팽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수비가 흔들리면서 결정적 실점이 나왔고, 홍 감독은 즉시 대응에 나섰다.
선수 교체와 전술 조정으로 분위기를 바꾸려 했으나, 선제 실점은 쉽게 만회되지 않았다. 국내외 분석가들은 이번 패배로 홍명보호의 조별리그성적에 비상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전에서 패배는 남아공과의 경기에서만 나타난 단순한 변수로 보이지 않는다. 한국은 앞선 두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주고받으며 흐름이 불리했던 만큼, 오늘의 결과가 남은 일정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팬들 사이에는 남은 경기에서의 반등 의지와 함께 수비 조직과 전술 안정화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또 다른 관측은 남아공의 빠른 역습과 공간 활용에 한국 수비가 다소 밀리는 모습이 있었다는 점이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역전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긴장감이 이어졌고, 경기장이 확실히 가열됐다. 남아공의 선제 골이 확정된 뒤 한국은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려 했으나, 시간은 이미 촉박했다.
이제 홍명보호의 4강 가능성은 남은 한 경기에서의 반전 여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