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남아공전 패배의 원인과 김민재의 교체 이유를 밝히며 책임을 강조했다.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홍 감독은 선제 실점을 기록하며 경기 운영에 선수들의 조급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를 후반 21분경 교체한 이유에 대해 “종아리 부상이 있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홍 감독은 패배를 둘러싼 책임도 모두 본인에게 있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결과는 감독의 책임이다”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남아공전의 결과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자책감을 드러냈다. 또한 교체 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종아리 부상이 있어 교체했다”는 이유는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같은 취지로 제시됐다.경기 내용에 대한 해석도 다양했다.
홍 감독은 남은 일정에 대해 확정적 말은 피했지만,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상황은 지켜봐야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패배의 여파가 팀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교체된 김민재의 상황은 경기 중반까지 경기력을 지키려던 팀 전력의 핵심이었다.
현장 발표에 따르면 박진섭으로 교체된 뒤 수비 밸런스 유지가 필요했던 것을 의도했다고 보인다. 홍 감독은 “종아리 부상이 있어 교체했다”는 설명을 반복해 부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패배의 결과는 이미 확정된 뒤였다.이번 패배로 32강 진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홍 감독은 남아공전의 결과를 두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끝으로 “결과는 감독인 제 책임이다”라고 재차 말했다. 남아공전의 교체가 팀의 향후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팬들과 축구계는 남은 일정에서 어떤 반전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