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홍명보호가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0대1로 패배하며 32강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짓지 못했다.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렀고, 남은 가능성은 남아 있던 확률을 지켜보는 형국이었다.경기는 멕시코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반은 팽팽했고, 후반 18분에 결정적 실점이 나오며 흐름이 흔들렸다. 이로써 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 2-1 역전승, 멕시코전 0-1 패배에 이어 남아공전까지 연달아 패배하는 분위기로 마감됐다.

경기 후 홍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아쉽다”라며 “오늘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감독인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이번 패배로 32강 자력 진출은 무산됐지만, 팀의 남은 기대는 여전히 남아 있다.

앞선 경기들에서의 승점과 남은 여건을 감안하면 남아공전 패배에도 32강 진출 확률은 87.6%로 제시되기도 했다고 보도됐다. 경기 양상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완패로 보이지 않는 면모를 남겼다는 평가가 있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과 전술의 한계점을 확인한 동시에, 투지와 조직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선수들은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의 응원은 여전히 이어졌다.

다음 일정은 아직 남아 있지만, 현재 분위기는 대회 운영과 전술 보강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