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용규 전 키움 히어로즈 플레잉코치가 KBO로부터 2년 실격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이 전 코치에게 2년 실격을 결정했다.

KBO는 이번 징계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적·인적 피해를 일으킨 점을 중대하게 봤다며,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는 판단을 밝혔다. 이에 따라 1년 실격에 더해 추가 처분이 내려졌다는 설명이다.

다수의 보도는 경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전 코치가 사고를 낸 경위에 주목했고, 소속 구단도 당시 지인과의 술자리 뒤 귀가 중이었다고 발표했다.이 전 코치는 사고 이후 구단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을 밝혔고,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불명예 은퇴 수순이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KBO의 이번 결정은 프로야구 코칭스태프의 품위손상을 이유로 한 중징계로 해석되며, 관련 구단과 선수 커뮤니티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이용규 전 코치는 지난 경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나, 이번 사건으로 스포츠계의 반성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KBO는 향후에도 유사 사례에 대해 강력한 제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징계가 팬들과 선수들에게 어떤 파장을 남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