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이 29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관련해 호남 투자 역대급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핵심산업을 육성하는 투자 청사진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별 투자 판이 깔릴 것이란 관측이 확산됐다.또한 김 실장은 25일 정부의 청년 직업훈련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 참여 규모를 내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글에서 “올해는 추경 사업으로 추진하느라 제도 설계가 더딘 면이 있었다”면서도 내년에는 참여 인원을 크게 늘리겠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의 고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원래 노사쟁의는 임금을 기본으로 한다”며 “쟁의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안으로 남아 있는 사안에 대해 규칙 정비의 필요성을 시사했다.부동산 이슈에 대해서도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닥치고 주택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정책의 방향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이어 갔다. 공공 부지의 샅샅이 찾기와 함께 공급 대책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거래세와 보유세 조정은 국가별 특성을 감안해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관훈토론회에서의 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주택 공급은 당면 해결 과제”라며 중앙정부와 부처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최근 발표에서 “2~3년 전 PF 공급 부족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진단도 남겼다.
AI 시대의 초과세수 활용이나 사회정책 논의도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