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강진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당국은 164명의 사망과 971명의 부상을 공식 발표했으나, 해외 체류 중인 야당 지도부가 개설한 실종자 추적 웹사이트에는 생사불명으로 등록된 인원이 2만4천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순된 숫자 속에서도 현지의 구조 현장은 삽과 망치, 맨손으로 비상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지진은 전국 각지의 도시를 강타했다. 5개 도시가 붕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수천에서 수만 명이 깔렸을 것이라는 추정도 제기된다.

카리카스 도심의 광장과 도로 곳곳은 붕괴 잔해로 뒤덮였고, 현장에는 구호 물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현지 교민들 또한 메시지를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전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반응도 이어졌다. 중국은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미국과 엘살바도르도 구호 의사를 전달했고, 국제 사회의 연대가 신속히 모이고 있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망명 정부 지도자는 엑스에 “힘과 평온, 연대가 넘치길 바란다”고 남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함께 전해진다.전문가들은 지진의 여파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종자 추적과 추가 구조 작업이 계속되면서 상황은 더 자세히 드러날 전망이다. 현지 당국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 사회의 신속한 지원이 이 재난의 회복 속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