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5)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26일 “시즌 전력과 후반기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면서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는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2024년 NC와 계약해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해 왔지만, 시즌 중반과 후반의 전력 운영 필요성에 따라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단은 이날 홈경기를 끝으로 데이비슨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출 소식은 이미 팀의 전략 재편과 연계돼 향후 외인 타자 영입 계획과 맞물려 진행됐다.이번 결정은 팀의 전력 구성 재정비와 함께 후반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구단은 “새 외국인 타자 영입이 진행 중이며, 구단의 시나리오에 따라 발표 시점이 정해진다”고 덧붙였다. 다만 데이비슨의 이적에 따른 정확한 이적 시점과 새 선수의 세부 프로필은 확인되지 않았다.
팬들 사이에선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라는 점에서 충격이 적지 않다. 그러나 구단은 이번 방출이 향후 팀의 성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장 관계자는 “전력 보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했다. 내년 시나리오를 놓고 보면, 데이비슨의 공백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남은 흐름의 관건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