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지진 피해 규모가 또다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당국은 사망자가 589명, 부상자는 29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대 규모 7.5의 연쇄 지진이 수도 카라카스 인근 지역을 강타하며 건물 붕괴와 인프라 붕괴가 잇따랐다는 관측이 이어진다.당국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라과이라주에 군 병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 대변인은 생존자 수색과 이재민 구호를 위한 조치로 현장에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아직 구조 작업은 계속되며 국제 구호세력의 지원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초기 집계와 비교하면 사망자 수가 대폭 늘었으며 부상자도 다수로 확인된다. 보건부 장관이 밝힌 초기 수치에서 사망자 235명이라는 수치가 제시됐으나, 이후 정확한 확인 이후 수치가 크게 상향 조정된 점이 확인된다.
구조대와 현지 당국은 잔여 생존자를 찾기 위한 작업과 함께 무너진 건물 잔해 속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피해 지역은 수도 카라카스에서 북쪽으로 해안에 위치한 라과이라주가 집중됐다.
현지 주민들은 잃어버린 가정과 실종자 소식에 불안이 커졌으며, 생존자들의 긴급구호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국제사회도 구호물자와 구조대를 파견하며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지진의 여파로 교통과 통신 인프라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당국은 임시 주거지 마련과 식수 공급 등 기본 생계 지원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는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남겼고, 장기적인 재건 계획 수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