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2강 진출 가능성이 오늘 또다시 낮아졌다. 26일 3차전까지 마친 3개 조에서 3위 팀의 순위가 한국에 우위를 보였으나, 최종전 남은 다섯 조의 결과가 바뀌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4%에서 68%로 급락했다. 3차전을 치른 조 3위 가운데 한국이 앞선 경우가 많았으나, 조별리그 각 조의 최종전이 남아 있어 확정은 아직 아니다.
특히 C조의 스코틀랜드는 1승 2패로 골득실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한국이 같은 조에서 뒤처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외에 남은 조들에서도 두 팀 이상 한국보다 앞설 위험이 남아 있다.
홍명보호의 운명은 여전히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앞으로 G조, H조, J조, K조, L조 등 다섯 조의 최종전에서 한국보다 성적이 앞선 팀이 늘어나면 순위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조 3위의 순위는 7위로 하락하는 경우도 관측된다. 조 3위 간 순위는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으로 결정되는데, 이들 요소가 향후 판도를 결정할 열쇠다.
한편 에콰도르와 스웨덴이 32강 확정을 선언하는 등 다른 대진의 결과도 나왔다. 에콰도르는 독일과의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거두고 32강 확정의 분위기를 밝혔다.
반면 한국은 남은 경기의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여부를 포함한 최종 진출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한국의 조별 리그 남은 관건은 각 조의 최종전에서의 승점 차와 골득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