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외부 타깃의 주전 기용을 바꾼 뒤 최인호를 리드오프로 내세워 경기를 시작했다.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한화는 1회초 선두타자 최인호의 2루타로 분위기를 끌고 나갔다. 이진영의 말소 이후 최인호가 1군 엔트리에 합류해 당일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며 리드오프 자리를 맡았다.

이번 경기에서 한화의 타선은 초반부터 화력을 과시했다. 최인호와 페라자의 연속 2루타가 1점을 뽑아내며 1대 0으로 앞섰고, 페라자와 문현빈의 활약이 이어지며 타선이 폭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은 최인호의 2루타와 함께 1회에 추가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확실히 굳혔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화이트도 제 역할을 해주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경기는 8-1로 한화의 대승으로 끝났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불안정을 씻어내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인호의 리드오프 자리는 오늘의 승리로 확고해 보였고,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1회 선두타자 2루타는 팀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많다. 한화의 이날 lineup은 최인호-페라자-문현빈-강백호-노시환-허인서-이도윤-김태연-심우준으로 짜였고, 오웬 화이트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 경기를 계기로 한화의 리드오프 실험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