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7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4-5로 뒤진 8회초 오스틴 딘이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LG는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48승(28패)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는 8회말까지도 동점을 노렸으나 결국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날 경기에서 오스틴은 시즌 23호 홈런으로 단독으로 홈런 선두를 달렸다. 8회초 바뀐 투수 최준용에게 맞선 오스틴의 만루포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 결정타로 평가된다.
LG는 8-7로 역전승을 거두며 롯데와의 원정 1승1패로 마무리했다. 한편 롯데는 32승 2무를 기록하며 순위 상승 요건을 남겨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