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27일 방송에서 서초 캐리어 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100억대 자산가이자 ‘봉사왕’으로 불리던 남성이 전처를 살해하고 시신을 대형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사건의 이면을 집중 추적한다. 방송에 따르면 피의자 이 씨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은 평소에도 이웃을 돕고 어려운 이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는 행적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의 이중생활을 드러낸 수사 기록은 판이 깔린 사회적 신뢰를 흔들고 있다.제작진은 이 씨의 실체를 둘러싼 의혹과 함께 사건이 벌어졌던 경위, 그리고 그가 왜 또 다른 죽음의 그림자에까지 연결됐는지에 주목한다. 3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벌어진 50대 여성 살해 사건과의 관계도 방송에서 다루어진다.
시신은 대형 캐리어에 담긴 채 충북 음성군의 야산 배수로에 유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알려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 남성의 이중생활을 둘러싼 진실은 오늘의 방송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사건은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봉사활동으로 포장된 그의 행적과 실제 범죄 행위 사이의 간극을 짚으며, 100억대 자산가의 표정이 두 얼굴처럼 보였던 순간들을 조명한다.
시청자들은 두 무덤 사이에 놓인 의문점을 따라가며 사건의 전말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 방송으로 남은 의문들이 어느 정도 해소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