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명보호의 32강 탈락 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2-1로 꺾으면서 남은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한국이 32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북중미월드컵 L조의 최종전에서 크로아티아는 가나와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홍명보호의 가능성을 흔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현재 K조와 J조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가 남아 있어 홍명보의 생존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한국은 1승 2패로 승점이 3이며 골득실은 -1이다. 이로 인해 3위 12팀 중 8위로 마지노선에 근접해 있다.
이제 남은 경우의 수가 두 가지나 남아 있는데, 이들 중 단 한 팀이라도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홍명보호의 탈락은 확정된다. 오전 8시 30분 예정된 K조의 최종전에서 상황은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우려를 씻지 못한 홍명보호는 32강 진출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으려 애쓴다.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제압하며 한국의 3위 간 경쟁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3위 팀 간 순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홍명보호의 탈락 위기가 확연히 커진 것은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32강 행의 판도가 더 넓게 펼쳐진 탓이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경기에 따라 최후의 경우의 수를 모두 충족해야만 32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남은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32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2개 남은 경우의 수가 모두 적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홍명보호의 운명은 여전히 손에 달려 있다. 한국은 오는 일정에서 반드시 승점과 득실 차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