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이 방송 단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토요일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2회는 전국 15.7%를 기록했고 수도권은 15.9%,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1%를 찍었다고 닐슨코리아가 밝혔다. 이로써 동시간대와 주간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선두를 차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드라마는 딸 민지의 행방을 좇는 소지섭의 모습으로 시작해, 아버지로서의 몰락과 강렬한 본능이 접점을 이루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 관계자는 “2회 만에 15%를 넘겼다”며 기록 달성에 주목했다.

시청률 상승은 여름 흥행 작으로서의 힘을 입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또한 이날 방송분은 ‘무법 중년’으로 변신한 주인공의 갈등과 결단 장면이 돋보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타깃 층인 2049 시청률도 평균 5.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흥행 흐름을 확인시켰다. 방송사 측은 “다음 주 방송에서도 긴장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남겼다.

한편 2회 만에 15%를 돌파한 사례로는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5년 만에 이룬 기록이라는 점이 주목받는다. 이날 공개된 수치는 전체 채널 중에서도 빠른 속도로 시청자를 모은 셈이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액션과 드라마성이 결합된 전개를 통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