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 공격에 대응한다며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는 주장과 함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현지시간 27일 양국 국경 인근에서의 교전 가능성이 거론되던 가운데 이란 측의 발표가 이어지며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졌다.
이란은 자국의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공격에 맞서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 측의 구체적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쿠웨이트는 같은 날 방공망을 가동했다며 적대적 미사일·드론 공격에 대응 중이라고 발표했다. 쿠웨이트군은 엑스(X) 계정에 “방공망으로 적의 공중 표적을 요격하고 있다”라고 적으며 방공 시스템의 작동 상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자국의 방공 능력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었음을 시사했다. 반응의 신속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교전 양상은 지역 안보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란의 발표에 대해 국제 사회의 공식 반응은 아직 명확히 전해지지 않았으나,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방공망이 계속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확인됐다.
양국이 각각 방공 시스템을 동원하며 방어체계의 가동 상태를 밝힌 점은, 이번 충돌이 단순한 지역 사건을 넘어선 국제적 파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한편 이란의 주장과 쿠웨이트의 방공망 가동 사이의 시간 차이와 구체적 표적에 관한 정보는 아직 더 확인이 필요하다.
현지에서의 교전 여부와 피해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 보도가 이어지는 동안, 각국의 외교 채널을 통한 대응도 주목된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