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서로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국제 언론을 통해 잇따라 보도됐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가 악시오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양측은 “모든 물리적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된 직후 며칠간 이어진 공습 공방에 종지부를 찍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악시오스는 28일 보도에서 두 나라가 상호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고, 30일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법을 논의하는 회담을 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보도는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모든 물리적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어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분쟁 해소를 위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보도에선 30일 카타르 도하에서의 회담이 실질적인 휴전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양측이 회담에서 어떤 구체적 해법을 제시할지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며칠간의 군사적 대치가 진정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합의는 국제사회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보장을 위한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하지만 구체적 이행 시점과 회담 의제, 그리고 향후 공방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변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대화 채널이 활성화될지 여부도 국제사회의 관측대상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