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한심한 놈”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발언은 두 사람이 2024년 대선 토론에서 처음 맞붙은 지 정확히 2년이 지난 시점에 나왔다.
당시 토론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렸고, 이후 양측의 공방은 지속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바이든 측은 트럼프의 행보를 직접적으로 겨냥하며 “참 한심한 놈”이라는 표현을 수차례 사용했다.
또 뻔뻔하고 노골적인 부패를 지적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맹비난은 민주당의 자금 모금 행사와 연계된 발언 속에서도 반복되었으며, 트럼프가 추진 중인 정책이나 법적 공방에 대한 비판의 맥락에서 제기됐다.
해당 발언의 시점은 2년 전 대선 토론으로부터 정확히 시간이 흘러 나온 것으로 확인된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공개석상에서 트럼프의 정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적 판이 깔린 상황에서의 견해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측은 반박 성명을 내며 맞대응했지만 이번 발언은 대선 토론 이후의 흐름 속에서 악화된 대립 구도를 강조하는 모습으로 보인다.이번 맹비난은 두 사람의 관계를 다시 한 번 팽팽하게 만들고 있다.
바이든은 오랜 정치 행보에도 불구하고 이번 발언으로 트럼프를 향한 강한 직격을 이어갔고, 트럼프 측은 이를 두고 반격 수단으로 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두 사람의 향후 움직임은 미국 정치판의 분열을 더욱 심화시킬 여지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