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미애가 작곡가 김인효와의 결혼 이야기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별부부전 코너에서 두 사람은 부부로서의 일상과 인연의 시작을 들려주었다고 전해진다. 나미애는 노래를 통해 쌓아 올린 음악 인연이 생활로 이어진 순간을 회상하며 “61세에 초혼했다”는 말로 새신부의 심정을 전했다.

남편인 김인효도 이와 맞물려 “나미애는 나의 구원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은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가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음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흘렀다.

지난달 방송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나미애와 김인효는 지난해 9월 20일 결혼했다는 소식이 이미 알려졌다. 그러나 같은 보도 흐름에서는 앞으로의 결혼식을 예고하는 취지의 대목도 등장했다.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점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으로 전해진다. 나미애는 치매를 앓는 모친을 모시느라 더 늦은 나이에 결혼하게 됐다며 “노래만 하고 살려 했다”던 예전 계획이 바뀐 계기로도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남겼다.

김인효 역시 “나미애와 함께라서 인생의 여러 무게가 가볍게 느껴진다”는 식의 말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음악 계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가족과 음악이 한꺼번에 새로운 막을 여는 모양새라는 평이 나온다. 각자의 경력을 바탕으로 어떤 곡과 무대가 더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