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박관호 의장이 보유 지분 전량을 중국계 투자 자본에 넘겼다. 30일 공시와 함께 박 의장은 위메이드 지분 1335만738주를 네오펄스에 매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지분은 전체의 39.33%에 해당한다.

총 거래 금액은 약 9200억원으로 확정됐다. 네오펄스는 홍콩 소재 투자운용사로 알려져 있으며 알리바바와의 관계사로도 언급된다.

위메이드는 이번 거래를 통해 창업자 지분 전량이 중국계 투자 자본에 넘어가는 상황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거래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박 의장의 엑싯으로 회사의 경영 방향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다만 구체적 경영 변화에 대해서는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네오펄스가 어떤 역할을 구체적으로 맡게 될지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박 의장은 지분 매각 소식을 밝히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industry watchers는 이번 거래가 위메이드의 글로벌 자본 조달 맥락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