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축구계에 따르면 벤투 감독의 가족 SNS가 팬심의 최전선으로 떠올랐다. 벤투 감독의 아내 테레사 벤투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 한국 팬들의 댓글이 잇따랐다.
댓글창에는 “그립다 벤버지”, “꽃이 진…” 같은 응원이 이어졌다.팬심은 감독 본인의 계정이 아닌 가족의 SNS에서 집중됐고, 홍명보 전 감독의 이탈 이후 벤투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매체는 벤투 가족의 계정에 달린 댓글들을 모아 보도했고, 팬들은 벤투를 가족적 호칭으로 부르는 말도 덧붙였다. 이 같은 흐름은 벤투를 향한 애정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 다른 보도는 홍명보 감독이 떠난 뒤 벤투 복귀를 바라는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를 전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벤투가 UAE 대표팀 감독으로 재복귀했다가 지난해 북한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무직 상태가 되었다고 보도했고, 국내에서도 복귀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벤투를 향한 갈채와 기대는 SNS를 넘어 여론의 흐름으로 확산됐다는 평가다.한편, 벤버지라는 애칭은 벤투와 아버지를 합친 말로 알려져 있다.
벤투의 부인 인스타그램에도 한국 팬들의 응원이 잇따랐고, “다시 돌아와요” 같은 호소가 지속됐다. 팬들은 그의 부재 속에서도 벤투를 상징하는 가족의 목소리까지도 응원 메시지의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