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홈런 단독 1위에 올랐다.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24호와 25호를 연이어 터뜨리며 한 주간의 추격 구도에 마침표를 찍었다.그의 멀티포는 1회와 4회에 각각 터졌다. 1회 초 선제 솔로포로 시작한 뒤 4회 말에도 좌월 홈런을 기록해 24호와 25호를 잇달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은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타격을 펼쳤다.이로써 그는 오스틴 딘(LG 트윈스)을 제치고 홈런 순위 표의 최상단에 올라섰다.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공동 선두는 단독 선두로 바뀌었고, 남은 시즌에서도 그의 홈런 페이스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KIA는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의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같은 상대와의 경기에서도 그의 맹활약은 팀의 승리에 직결됐다.
시즌 24호 포를 기록하며 전 구단 상대 홈런 달성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앞으로의 일정에서도 김도영의 홈런 행진이 빚어낼 변수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