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시청자 머리에 남은 ‘전참시’의 색깔을 다소 바꿨다는 지적에 휩싸였다. 최근 방송가를 중심으로 본래의 식재료 매니저 이영자의 제보 형식과 스타의 일상을 조명하던 흐름이 점차 연예인의 집재력과 재력 과시로 무게가 옮겨 간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새로운 기록에 따르면 전참시는 시청률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청자들은 이영자의 식재료 원정대와 함께하는 먹방이 여전하다고 느끼지만, 일부 구간에서 스타들의 개인 생활과 직업적 활동이 더 크게 다뤄지는 구성이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소녀시대 티파니 영의 활동 사진과 근황이 함께 노출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되었다.또한 프로그램은 예산 암소 갈비집 방문이라는 특집으로 이목을 끌었다.

대통령도 찾았다는 갈빗집의 방문과 이영자, 전현무, 양세형의 동선이 교차되며 먹방의 강도와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방송 내에는 티파니 영의 결혼 후 일상과 뮤지컬 준비 과정이 교차 편집되기도 했다.

이는 시청자에게 스타의 다층적 면모를 보여 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한편 아일릿을 비롯한 신예 그룹의 출연으로 예능의 다양성은 한층 강화됐다.

전참시를 통해 반전 숙소 일상과 멤버 간 관계가 공개되며 새로운 팬덤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 방송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식재료 매니저의 역할과 스타의 본업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관건이라 입을 모은다.

전참시의 행보가 당장의 시청률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