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가 ‘전차군단’ 독일을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파라과이는 30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90분을 넘은 혈투였다. 정규 시간과 연장전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양 팀 골은 한 골씩 나와 승부는 막판까지 예측 불가로 흘렀다.

파라과이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킥으로 독일의 도전을 저지했다.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이 이끄는 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은 16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고, 독일은 대회 32강에서 탈락하는 뜻밖의 결과를 맞았다.

이번 승리는 파라과이가 대회 첫 승부차기에서 얻은 쾌거로도 기록된다. 파라과이의 승리는 국내 축구계에도 큰 충격을 남겼고, 이변으로 여겨지는 흐름 속에 16강에 오른 이들은 2026 대회를 향한 파란을 남겼다.

독일의 패배 소식은 전 세계 축구 팬들 사이에 큰 이슈로 확산됐고, 파라과이에 대한 세계의 시선이 새롭게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