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獨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초읽기다. 캐나다 CPSP 사업의 최종 낙찰자 발표가 임박하며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전선이 다시 긴장 된다.
한화오션과 TKMS가 경쟁 중인 이 사업은 잠수함 4척의 조기 전력화와 2032년 인도 계획을 내세워 양측의 맞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국방부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조기 전력화 요구를 앞세워 수주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약 963억 캐나다달러의 국내총생산 증가와 43만 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TKMS는 나토 표준과의 통합성 및 유럽 방산 체계와의 연계를 강점으로 삼고 있다.
현지 보도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두 회사의 분할 발주설이 제기됐으나 가능성은 낮다로 보도했다. 캐나다 정부의 최종 선택은 현지 시각으로 이르면 이번 주 중 발표될 전망이다.
이 사업의 총 규모는 최대 60조원으로 추산되며, 건조와 수십 년간의 유지·보수 비용까지 포함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편 캐나다 내에서는 양측의 경쟁으로 태평양 연안은 한국, 대서양 연안은 독일 잠수함이 배치될 가능성을 거론하는 분석도 있었다. finalized 여부에 따라 한국 방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은 또 한 차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