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야지” 구호를 둘러싼 배재고 야구부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권오영 감독과 코치진에 대한 책임 여부가 집중 조명됐다. 이번 사안은 경기 직후 상대 벤치를 조롱하는 구호가 나왔고, 광주제일고 코치진은 즉시 제지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배재고 측은 이후 감독과 코치가 상대 벤치를 찾아가 사과했으나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권오영 감독은 침통한 표정으로 광주일고 측에 “무조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윤채 광주일고 감독은 경기 직후의 상황에 대해 조언과 경계의 목소리를 남겼고, 선수들의 마음이 아직 닫혀 있다고 전했다.협회 측은 이후 조치로 6개월 대회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관계자는 “팀에 대한 출전 정지 6개월을 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논란에 휩싸인 선수와 지도부의 향후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반면 광주제일고의 교장은 지난달 30일 입장을 내고, 사건의 여파가 지역 학교 간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태는 경기 중 구호에 대한 학교 차원의 대응과 지도자들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여론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배재고 측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학교와 지도자도 함께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앞으로의 재발 방지와 교육적 대책을 강조했다. 한편 당사자들의 구체적 진술과 내부 절차의 경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