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가 가나를 제압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마지막 16강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전반 14분 존 아리아스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며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16강에 진출하며 대회 일정에 막차를 탔다.

대회 16강 대진은 이미 확정됐고, 콜롬비아는 스위스와 격돌하게 된다. 가나를 상대로는 경기 흐름에서 별다른 여유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초반 선제골을 지키며 수비를 단단히 묶었다.

상대의 반격은 다소 무뎠고, 콜롬비아는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마감으로 연결했다.대회 페이지에는 “막차로 합류했다”는 표현이 많았고, 이번 승리는 남미 팀의 16강 진출 확률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가나는 16강 진출 후보로 거론되던 팀 중 하나였으나, 이날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콜롬비아는 이날 승리로 16강 확정과 함께 8년 만의 토너먼트 여정 재개를 알렸다.

경기 후 반응은 다양했다. 국내외 해설진은 아리아스의 골이 경기 흐름의 결정타였다고 평가했고, 수비의 안정감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콜롬비아는 남미의 강호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며 16강 진출의 의의를 남겼다. 4일의 승리는 팀 전체의 집중력과 전술적 실행력이 만든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