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홀란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브라질을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노르웨이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8강을 밟는 쾌거를 이뤘다.

브라질은 16강에서 예년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출발했지만, 예측을 빗나간 결과를 맞았다.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경기 흐름은 초반 노르웨이의 간결한 패스 플레이가 주도권을 잡았고, 브라질은 초반부터 위협을 만들려 애썼다.

사상 첫 8강 진출의 순간은 홀란드의 두 골에서 나왔다. 노르웨이는 경기 중반까지도 팽팽한 흐름을 보였으나, 홀란드의 결정적 득점이 빛을 발했다.

브라질은 골문 앞에서의 움직임과 세트피스에서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패배를 인정했다.이번 패배로 브라질은 1990년 이후 36년 만의 16강 탈락이라는 이례적 기록에 직면했다.

반면 노르웨이는 예선은 물론 토너먼트에서도 이변의 주인공으로 남게 되었고, 앞으로의 대진 구도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