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축구 슈퍼스타 에링 홀란이 상의 탈의한 채 노르웨이 공주 잉그리드 알렉산드라와 포옹하는 장면이 대서특필로 확산됐다. 더 선은 장녀인 알렉산드라 공주가 노르웨이 대표팀의 라커룸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과 교류했다고 전했고, 홀란에게도 포옹을 해줬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장면은 온라인과 인쇄 매체에서 연이어 화제를 모으며 패널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노르웨이의 현지 매체들은 공주가 선수단의 승리를 축하하는 모습에 더해 라커룸 분위기가 비현실적이었다고 보도했고, 홀란은 인터뷰에서 이 광경을 “정말 엄청난 장면이었다”라고 말했다는 보도도 있다.
이 밖에 영국 일간지들은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벌어진 이 사건을 구체적으로 담아 내며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이슈가 확산됐다.한편 알렉산드라 공주는 현재 왕위 계승 서열 2위로, 장차 노르웨이의 여왕이 될 인물로 꼽힌다.
이번 라커룸 방문은 향후 왕권 계승 이슈와 함께 주목받는 이벤트로 남았고, 현지 언론은 홀란의 활약과 공주의 행보를 함께 조명하는 양상을 보였다. 경기 후 홀란과 공주가 남긴 스토리는 노르웨이의 월드컵 열기를 한층 달궜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그러나 이처럼 논란의 여지가 남은 영상과 보도는 감정의 진폭을 키우며 팬들 사이에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