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일고가 배재고 야구부의 6개월 출전정지 징계에 대해 선처를 호소했다. 교장 이규연은 7일 기자회견에서 단죄보다는 교육과 화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심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학교 측은 재심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밝혔다.배재고는 5.18 조롱 구호 논란으로 징계를 받았고, 재심 신청 마감일은 8일로 안내됐으나 이날도 재심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심 의결이 통보된 때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일고는 6개월 출전정지에 대해 선처를 요청했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광주일고 총동창회 역시 선처를 호소했다. 발표문에서 단죄가 아닌 교육과 정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당국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다만 학생들에 대한 선처와 별개로 징계의 실효성 여부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배재고 야구부 방문 사과를 받은 광주일고 측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SBA)와 협의해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심 신청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일정은 징계 의결 통보 시점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화해와 교육 중심의 접근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

광주일고의 선처 요청은 학교 간 관계 개선과 학생들의 경기 복귀를 위한 분위기 형성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이 사안은 재심 여부와 향후 징계 여부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