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튀르키예에 도착하며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나토 방산포럼에 참석해 K-방산의 우수성과 신속한 조달 능력을 직접 알리겠다는 의지다.

방산계 관계자와 금융권 고위 인사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한-나토 방위산업 협력을 무기체계 거래를 넘어 같이 만들고 쓰는 파트너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국 정부를 포함해 방산업계와 금융권 고위 인사 등 천여 명이 동석하는 방산 포럼이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포럼에서 IP4로 불리는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의 협력을 강조하며 K방산 세일즈를 집중적으로 펼칠 전망이다.취임 후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인 만큼 앙카라 도착 뒤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대표들과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몽골 울란바타르 방문 일정도 포함돼 방산과 공급망 협력의 다각화가 추진된다.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다자 협력 속에서 한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글로벌 공급망에 재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나토와의 협력 체계 구축과 함께 중장기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무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나토 참석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나토 측은 한국을 IP4의 핵심 파트너로 보며 협력 확대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