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실사 영화로 다시 태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여년 만에 재탄생한 실사판은 모아나의 굳건한 의지와 매혹적인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원작의 매력을 이어가려 한다.실사 영화 모아나가 오늘 개봉하며 관객과 처음으로 맞대는다.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펼친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에 주목하는 시선이 많고, 캐서린 라가이아가 모아나 역을 맡아 색다른 해석을 선보인다.

원작에서 마우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드웨인 존슨이 실사판에서도 같은 역할을 이어간다.디즈니의 실사화 흥행 흐름 속에서 모아나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115분 분량의 실사판은 IMAX와 4DX, Screen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2017년 동명의 애니를 좋아했던 팬층까지 아우를 전망이다.

한편 2024년 속편인 모아나 2의 개봉 소식도 함께 전해져 시리즈의 인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처럼 애니의 감성과 실사의 장점을 균형 있게 담아낼지에 대한 관전 포인트가 커지고 있다.

실사화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지만, 바다를 넘는 모험의 서사는 여전히 관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폴리네시아 문화의 색채를 살린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에게 생생한 체험으로 다가올지 주목된다. 1,500년 전의 바람과 파도 같은 배경 설정도 현장 반응에서 확인될 만한 요소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