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거포 유망주 함수호가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결승 홈런포를 때려 MVP의 영광을 안았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2회 오른쪽 담장을 넘긴 선제 홈런이 결정타가 됐다는 현장 평이 다수다.
함수호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남부리그의 MVP로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 올스타전 MVP 수상 직후 기념촬영에서 남부 선수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올스타전 상황에서 강백호(한화 이글스)는 홈런더비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강백호는 오태곤(SSG 랜더스)을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를 가려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결승전에서의 강력한 타격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허리 통증으로 불참 소식을 전한 LG 오스틴은 홈런더비 참가를 취소했다. KBO 측은 출전 의사를 확인했고,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갈등 없는 경쟁 구도가 한층 뚜렷해졌다. 한화 강백호는 홈런더비의 또 다른 흐름을 이끈 주인공으로 평가받는다.
대회 직후 “상금은 팀 동료 방망이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간단한 답변만 남겼다. 퓨처스와 본대회의 여러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잇따라 주목받으며, 올스타전의 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