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와 할로웨이가 13년 만의 재대결을 UFC 329 메인 이벤트에서 펼친다. 두 선수는 12일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웰터급 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계체 결과 맥그리거는 77.3kg, 할로웨이는 77.1kg로 모두 통과했다는 UFC 발표가 뒤따랐다.2009년부터 세계적 주목을 받아온 이들의 맞대결은 2013년 첫 대결 이후 긴 간격을 두고 재점화된다.
이번 복귀전으로 맥그리거는 5년 만의 링으로 돌아오며, 할로웨이는 연속 타격전으로 붙박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 분위기는 이미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악수 없이 포즈를 취한 채 시작되며 양측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났다.
맥그리거는 “나는 아직 파이터다”라며 선수 인생을 걸고 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할로웨이는 “네가 미사일이면 난 핵폭탄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두 선수의 대립 각도는 예전보다 더 격해진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현장 중계는 팬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승부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UFC 329는 맥그리거-할로웨이의 5년 만의 재격돌로 조명받고 있다.
두 선수의 77kg대 체급 계체는 원만히 끝났고, 각 선수의 전략과 감정선이 어떻게 맞물릴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결이 팬들 사이에서 불붙은 라이벌 구도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