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인물들을 오마주한 현장을 이번 주말 방송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속 캐릭터로 활약했던 배우 송종호의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완벽한 자기관리를 자처하는 모습과 달리 평소에는 물로 세수하고 로션 하나로 스킨케어를 끝낸다는 그의 평범한 모습이 전해졌다. 방송에서 송종호의 모친 얘기가 화두에 올랐다.

“아들 51살인데 결혼은 안 했다”는 말이 나오자 신동엽은 그를 두고 “어머님도 키가 크고 미인이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송종호의 출연작들을 회상하며 “우리가 기억하는 건 응답하라 1997에서 서인국의 형으로 삼각관계로 인기를 얻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친은 아들에 대한 자랑 섞인 소개와 함께 “잘생겼는데 장가 안 가서 한심하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여운을 남겼다. 또한 방송은 응답하라 1997의 인기를 재조명했다.

과거 작품들이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계기를 짚으며, 시청자들이 여전히 드라마의 캐릭터와 배우들에게 애정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와 함께 1997을 비롯한 응답하라 시리즈를 둘러싼 팬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이시언은 생후 두 달 된 아들 얼굴을 처음 공개하는 등 자식 소식을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드라마 속 인물과 배우들의 현재 활동이 실시간으로 교차되며, 과거를 추억하는 동시에 새로운 이야기가 더해지는 방송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