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1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9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가 오늘까지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렸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지난 12일 발표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자는 전날보다 다소 늘어나 99명으로 집계됐다.
열탈진과 열사병 등 다양한 형태의 온열질환이 보고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0명, 경남 15명, 충남 등 다수 지역에서 사례가 확인됐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보도에선 주말 사이 온열질환이 200명 가까이 늘었다는 관측도 있었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장 의료기관의 감시체계를 통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폭염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의료기관은 열탈진·열사병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휴식, 적절한 옷차림 등을 권고했다. 또한 실외 활동을 조정하고 무더위 시간대를 피하는 등 일반 시민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