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방문객 등 약 15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오후 4시 32분경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병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소방장비 6대와 인력 18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됐고, 화재는 약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현장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표현을 사용했고, 대피자 대부분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가 조사 중이며, 지하 식당 인근의 전기설비나 배관 등 가능성을 중심으로 현장을 정밀 점검하고 있다. 병원 측은 대피로를 확보한 뒤 응급실과 주요 시설의 정상 가동을 신속히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했다.

이번 사고로 병원은 일시적으로 혼잡한 흐름을 보였으나, 인명피해가 없고 병원 운영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소방 당국은 상황이 안정화되는 대로 정확한 경과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