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5일 6%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2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444.90포인트(6.49%) 상승한 7301.73을 기록하였으며, 코스닥 지수도 4% 상승하여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47초를 기해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고 공시하였다. 매수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수 호가를 5분간 유예하여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이다.
이날 코스피200 선물이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발동된 것이다.코스피는 이날 9시 16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6.25% 오른 7285.58을 기록하였다.
이날 주가는 3.30% 상승한 7082.91로 시작하여 급격히 상승세를 보이었고, 이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경제 지표의 개선은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를 다소 회복시켰다.
특히 삼성전자는 5.51% 상승하여 27만7500원에, SK하이닉스는 9.41% 상승하여 20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반도체 대형주는 한국 증시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SUNK(삼성전기, SK스퀘어 등) 또한 각각 13.03%, 7.94%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 관련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텔, 샌디스크 등의 주가도 각각 4.92%, 4.50%, 5.01%로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54% 상승하였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4.88% 오른 822.21로 나타났으며, 코스닥150 선물 가격과 지수도 급등하며 오전 9시 17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러한 주식 시장의 등락은 반도체 업종을 포함한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큰 변화를 암시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