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삼성생명)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간판이 왼쪽 발 통증으로 2026 일본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기권했다. 안세영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에 출전해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11위)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안세영은 이날 진행된 여자 단식 32강 경기 도중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경기 종료 후에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했으나 결국 대회 기권을 결정하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해당 부위는 과거에도 훈련 및 경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한 곳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세영은 왼쪽 발에 체중을 싣는 것조차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안세영은 6월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번 대회와 다음 주 중국오픈에 출전하여 연속 우승을 노리던 중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키게 되었다.

대회를 조기 마감한 그는 귀국길에 오르며, 귀국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안세영의 기권 결정은 한국 배드민턴계를 비롯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그의 빠른 회복과 경쟁력을 되찾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