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장원과 배다해 부부가 100세 이장원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세 식구의 생활을 소개했다.

정확히 결혼 6년 차인 이장원과 배다해는 5개월 전부터 할아버지와 합가를 시작했다. 이장원은 준비를 시작한 시점이 지난 가을부터였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할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회의를 통해 합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할머님이 돌아가신 지 30년 되셨고, 일 때문에 지방에 계신 시부모님과 가까이 계신 큰고모, 작은 고모님이 번갈아 가면서 케어하셨다며 가족 간의 협의 과정을 강조했다.

이장원은 합가에 대해 사실 내가 1인 시위를 하고 반대했다며 그런데 다해가 시원하게 허락해 줬다는 일화를 덧붙였다. 또한 그는 끝방에 둘이 붙어있으니까 풋풋한 연애를 하는 느낌이라며 애정 표현이 더욱 많아졌다고 전했다.

부부는 애정 행각을 조심스럽게 이어가고 있으며, 배다해는 한 번 들킨 뒤로 숨어서 하다 보니까 숨어 있을 때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이장원은 이 상황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라고 귀띔했다.

방송에서는 또한 이장원이 조부와의 합가 생활에서의 건강 식단과 운동 습관, 그리고 100세에 맞춘 생활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할아버지의 99세 친구 부부와의 만남도 담아낼 계획이며, 이들이 나눈 옛 이야기 또한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