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이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블레인은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2사 2, 3루에서 타석에 나섰다.
NC가 3-2로 역전한 상황에서 블레인은 LG의 선발 투수 라클란 웰스의 시속 147㎞ 직구를 타격하여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홈런은 블레인이 KBO리그에서 소속팀 NC 유니폼을 입고 치른 11번째 경기에서 나온 것으로, 전날까지 10경기에서 36타수 12안타, 타율 0.333, 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홈런은 없었던 상황이었다.
블레인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장타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으며, 이번 홈런으로 그 기대에 부응했다.NC는 블레인의 홈런을 포함해 5회초에만 5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고, 당시 스코어는 6-2였다.
블레인은 홈런을 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기쁨을 표현하며, 팀의 승리에도 기여하는 모습이었다.NC는 블레인을 영입하기 전 홈런왕 출신인 맷 데이비슨을 방출하였고, 블레인의 첫 홈런은 팀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블레인의 홈런이 NC 다이노스 전체 시즌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