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투수가 2026 KBO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원태인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5패의 성적과 평균자책점 4.01로 많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7피안타와 3볼넷을 기록하며 6실점을 허용,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원태인은 규정 이닝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다.

그는 2025시즌 종료 후 비자유계약선수(FA) 장기계약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이번 시즌 종료 후 시장에서의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원태인의 경기력 저하는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심리적 부담이 작용했을 가능성에 대한 논의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른 FA 후보 선수들 역시 비슷한 상황에서 부진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FA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KBO 리그에서는 FA를 앞두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 대형 계약을 체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FA로이드라고 부른다.

원태인의 이러한 성적은 차후 FA 시장에서의 계약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