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5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1기 신도시의 재건축에 대한 교통 환경 변화를 적절히 반영하기 위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년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성남시 교통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성남시는 2020년에 수립한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중기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변화된 도시 여건과 주요 개발사업을 반영하여 교통수요와 교통시설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주 목표이다.

주요 과업에는 도시교통 현황 분석 및 장래 교통 여건 전망, 도시 유출입 교통대책, 광역교통 체계 개선, 도로 및 대중교통체계 개선, 교통소통 관리, 주차시설 운영 방향 설정 등이 포함된다.특히, 이번 계획에서 성남시는 재건축 사업의 교통 분야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는 재건축에 따른 인구 및 세대 변화와 교통수요를 분석하여 도로 및 교차로, 대중교통, 보행 및 자전거, 주차 및 교통안전 분야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각 사업들이 주변 교통망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검토하고 사업 구역별 교통대책이 도시 전체 교통정책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려는 것이다.성남시는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보행과 자전거를 안전하게 연계하는 통합교통체계 구축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성남시는 장래의 교통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