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남의 최근 방송에서 박서진이 개그우먼 황혜선과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8일 방송된 이 에피소드는 박서진 남매가 하루 예산을 정해 절약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박서진이 카드가 없는 은가은에게 커피를 사주는 장면에서 5.1%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방송 중 박서진은 민화 그리기에 푹 빠진 일상이 소개됐다.

그는 최근 민화 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다음 목표로 전시회를 설정하였고, 집 한편을 민화 작업실로 꾸미고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또한 박서진의 다양한 취미와 고가의 민화 용품을 구매한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운동 기구, 사우나 기계, 뷰티 디바이스까지 구비하고 있어 큰손의 면모를 드러냈다. 효정은 이 기회를 통해 평소 돈 관리 습관을 점검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둘은 2003년 당시 만 원을 현재 물가에 맞춰 환산해 정해진 예산 내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박서진 남매는 인천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기로 하면서 절약 생활을 시작했으나, 예상외로 이동 시간이 길어지자 결국 자전거를 포기하고 제작진 차량을 이용하는 등 여러 가지우여곡절을 겪었다. 리허설이 끝난 후 우연히 만난 은가은에게 커피를 사주려고 했지만 카드가 없다는 이유로 박서진이 대신 결제하게 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한편, 박서진은 KBS 희극인실을 찾아 즉석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재능 판매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영희가 박서진에게 개그우먼 중 이상형을 선택하라고 하자 그는 황혜선을 지목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박서진은 간질간질했다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황혜선은 박서진에게 연락처를 드리겠다고 말했지만, 박서진이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를 빠져나가 연락처 교환은 성사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박서진은 캐리커처로 번 돈으로 자신의 식사를 마련하며 남다른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효정은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등의 에피소드가 진행됐다. 방송은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