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키움은 2연패를 끊고 39승 2무 65패의 기록을 세웠다.
반면 LG는 56승 1무 46패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이날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으로 시작되었으며, 양 팀의 선발투수인 임찬규와 전준표 모두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균형이 이어졌다.
경기의 첫 번째 점수를 얻은 팀은 LG였다. 6회초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문정빈의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기록하였다.그러나 키움도 6회말에 반격에 나섰다.
권혁빈의 안타와 여동욱의 희생번트를 통해 만든 1사 2루에서 서건창의 안타로 1점을 내며 1-1 균형을 이루었다. LG는 8회초 문보경의 안타 이후 문정빈이 2점 홈런을 날리며 다시 3-1로 앞서갔다.
하지만 키움은 8회말에 다시 동점으로 만들어냈다. 상대의 실책과 서건창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김웅빈과 데이비스의 연속 적시타로 3-3 동점을 기록하였다.
이어서 박찬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만루로 채운 뒤 상대의 폭투로 1점을 더 내며 4-3 역전에 성공했다.경기 후반 키움은 원종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LG는 9회초 2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문정빈이 범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결국 키움의 4-3 승리로 종료되었다.
서건창은 이날 4안타 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