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3일째인 17일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는 지난해 400만 관객을 달성한 지 하루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러한 흥행 속도는 2014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와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디세이는 올해 개봉작 중 왕과 사는 남자와 군체보다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지난 5일에 개봉하였으며, 주인공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10년간의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그의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전량 아이맥스(IMAX)로 촬영되었고, 그리스 신화의 장대한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구현하여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의 흥행 성적은 개봉 4일 차에 100만명, 6일 차에 200만명, 10일 차에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현재 오디세이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예매율이 70.7%에 달해, 앞으로도 높은 관객 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매 관객 수는 70만3000명을 기록했다.이와 같은 흥행 성과로 인해 오디세이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447만5000여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흥행 4위에 오르며, 앞으로 흥행 3위인 군체(595만2000여명)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